대우건설·GS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오는 19일 '인덕원 퍼스비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인덕원 퍼스비엘은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66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4층, 14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2,18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586세대가 일반분양분이다.
일반분양분 타입별 세대수는 △49㎡A 215세대 △49㎡B 99세대 △59㎡A 90세대 △59㎡B 144세대 △74㎡ 12세대 △84㎡ 26세대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886만원대로 책정돼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로 자금 부담도 덜어줄 전망이다.
분양 일정은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6월 1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하고 6월 8일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단지는 브랜드 대단지에 걸맞게 다양한 테마의 조경을 갖춘 공원형 단지로 선보인다.
상쾌한 개방감을 불어넣는 '그랜드비스타'를 비롯해 수목이 어우러진 '에잇센셜가든'이 조성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테마 놀이터와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북&키즈카페, 독서실, 다목적 멀티룸, 시니어클럽 등 주민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주차장 비율을 100%로 설계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세대당 1.5대 수준의 주차 공간도 확보했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브랜드·중소형·대단지 분양의 3요소를 갖춘 만큼 수도권 타 지역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평촌신도시와 인덕원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데다 상품성까지 갖춘 만큼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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