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빅워크와 함께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인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7'을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은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후 일상생활이나 운동시 측정되는 걸음을 현대엔지니어링의 캠페인에 기부하고, 목표 걸음을 달성하면 주거 취약계층인 서울시 쪽방 주민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캠페인을 다음달 11일까지 진행하며 임직원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까지 참여할 수 있는 오픈형 캠페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의 목표 걸음 수는 7억 걸음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0년 처음 캠페인을 진행한 이후 현재까지 41억 3천만여 걸음을 모았다.
이를 통해 방한의류, 전기매트, 각종 식료품 등을 쪽방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7을 통해 기부한 걸음들은 서울시 쪽방 주민을 위한 혹서기 대비 물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은 비대면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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