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MAMAMOO)가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본격 미주 투어에 돌입했다.
소속사 측은 18일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UBS 아레나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 'MAMAMOO WORLD TOUR 'MY CON''(이하 MY CON)의 미주 공연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날 공연에서 네 멤버는 데뷔부터 지금까지 마마무의 서사를 아우르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현지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마무는 또한 재치 있는 상황극으로 공연 몰입도를 더하는가 하면, 영어로 멘트를 진행하며 팬들과 밀접히 소통했다.
팬들 역시 한국어 가사로 된 마마무의 노래를 떼창하는 등 공연 내내 멤버들을 향한 열렬한 지지를 보냈다. 마마무는 파도타기와 단체 사진 촬영 등의 이벤트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했다.
소속사 측은 “마마무가 미주 투어의 시작점인 뉴욕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며 “이들은 이어 볼티모어, 애틀랜타, 내슈빌, 포트워스, 시카고, 글렌데일, 오클랜드, LA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고 전했다.
미주 공연을 마친 오는 6월 16~18일에는 서울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MY CON'의 앙코르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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