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지속된 순매수에 힘입어 코스피가 2500선 회복에 성공하며 마감했다.
18일 유가증권시장은 전 거래일보다 0.83%(20.74포인트) 상승한 2,515.40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의 순매수가 유가증권시장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날 외국인은 5,267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4,444억원, 기관이 81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삼성전자(1.85%), LG에너지솔루션(0.36%), SK하이닉스(1.85%), 삼성SDI(0.14%), 삼성전자우(1.44%), 현대차(0.98%), 기아(2.04%) 등 대부분이 상승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0.89%)는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상승분을 상당 부분 내어주고 강보합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20%(1.70포인트) 오른 835.89에 거래를 마쳤다.
매매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1,716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14억원, 373억원을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22%(3.00원) 떨어진 1,334.20원에 종가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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