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필드 어셋 메니지먼트는 인도에 있는 두 개의 상업용 부동산을 14억 달러의 기업 가치로 현지 상장된 리츠 브룩필드 인디아와 싱가포르 국부 펀드 GIC의 파트너십에 매각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인수되는 부동산은 인도의 금융 수도인 뭄바이, 마하라슈트라, 그리고 수도지역 위성 도시 구르그램에 있다.
싱가포르 GIC 전 아시아 부동산 공동 책임자는 "우리는 확립된 IT 산업, 디지털 채택에 대한 글로벌 기업의 집중도 증가 및 숙련된 인재의 가용성에 힘입어 인도 오피스 부문의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브룩필드 인디아 리츠는 이번 거래로 총자산 가치가 35억 달러, 순자산 가치가 20억 달러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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