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꿈을 지켜주기 위한 사업 계속할 터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기부활동도 지속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위치한 상설뮤지엄인 “테테루 한뼘뮤지엄“은 리뉴얼 개장 2개월 만에 방문객 5천명을 돌파했으며,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새로운 형태의 전시 감동을 경험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티티알과 아트디렉터 김선희는 ”전시콘텐츠를 통해 유년시절 꿈을 키웠던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가는 청년기에 가족의 빈자리가 외롭지 않도록 따뜻함을 전달해주는 수호천사가 되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에 뿌듯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새로운 전시공간 창작을 위해 노력하겠다“ 는 각오를 펼쳤다.
▶티티알은 어떤 회사?
티티알은 크리에이티브와 IT, 그리고 미디어가 융합된 3D 및 2D 디지털 창작물이 탄생되는 아티스트 기반의 콘텐츠 디자인 기업이다. 10여 년 동안 박물관과 테마파크에 적용하기 위해 수많은 디지털 소스를 만들어왔고, 방대한 데이터를 축적하였다. 이렇게 구성된 빅데이터로부터 지속 가능한 크리에이티브 제너레이팅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고. 이는 한 번 창작하고 끝나버리는 작품 제작이 아닌, 지속 가능한 N차 콘텐츠를 생산하여 1개의 콘텐츠로 지속적인 N번째 창작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
▶주요 사업 내용은?
넘쳐나는 크리에이티브 작품을 N번째 콘텐츠 소스로 만들어 각 사업 분야에 적용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모델을 만드는 것이 티티알의 전문 사업 분야이다.
지난 10여년 동안 수 많은 공간기획 및 랜드개발 사업에 참여해 왔다. 아쿠아리움의 바다생물MD라인업 구축, 한류스타 및 한류드라마 전시 등 단순한 전시가 아닌 콘텐츠 기반의 스토리텔링 전시관람 시대를 열었고, KBS드라마뮤지엄, 담양테마파크, 프리미엄아울렛 쇼핑콘텐츠, 키즈앤맘카페, 메타공룡공원, DDP한뼘뮤지엄 등 공간의 사이즈로는 가늠할 수 없는 수 많은 콘텐츠 전시공간을 만들어 왔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테테루뮤지엄 버스정류장”까지 생기는 영광을 가지게 되었다.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기부
티티알은 지난 3월, 자립준비 청년의 건강한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KBS강태원복지재단(이사장 이규환)에 총 5,0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는 티티알에서 운영하는 한뼘뮤지엄에서 나온 입장료 수익금과 김선희 아트디렉터의 개인 기부가 합쳐진 결과다.
이 기부금은 올해 5월부터 방영되는 ‘장바구니 집사들(KBS 1TV)' 제작시 자립준비청년에게 지원되는 식재료 구입에 사용된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적으로 취약한 자립준비청년들이 하루 한 끼,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매월 식재료 장바구니를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의 삶을 응원하고 새로운 연대를 모색하는 ‘청년 먹거리 솔루션 프로젝트’다.
티티알 최세정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에 대해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미래를 지켜주고 싶은 티티알 아티스트들과 경영진의 뜻을 모아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기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작은 도움이 된다면 저희 모두에게 뿌듯함을 안겨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목표는?
티티알의 크리에이티브는 생태주의적 상상력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이는 생존이 아닌 공존을 강조하며, 아이들의 꿈과 건강한 미래를 지켜주고 싶은 티티알 아티스트들과 경영진의 약속이다.
티티알은 환경에 대한 관심을 콘텐츠에 어떻게 접목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다. 깨끗한 환경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동물 실험을 반대하고 환경을 지키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상상한 대로 무형을 유형화시켜 지속적인 고객 감동을 주는 공간과 상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사진제공: 티티알)
한국경제TV 사업2부 정성식 PD
ss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