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삼성전자 감산은 '문샷 싱킹' 삼성전자, 주중 '7만전자' 딛고 연내 '10만전자' 가나?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입력 2023-05-22 08:08   수정 2023-05-22 08:08

    외국인 자금이 몰리면서, 삼성전자 주가가 7만원에 바짝 다가섰는데요. 이번 주중으로 7만전자를 돌파하고 올해 안에 10만전자에 도달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에 발표했던 감산 조치에 대해 외국인들 사이에서는 문샷 싱킹이라는 표현이 나올 만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 내용들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X-date 시한이 다가오면서 미 증시가 부채협상 진전 상황에 따라 일희일비하지 않습니까?
    - 매카시의 방황…트럼프 키즈들 반격에 고전
    - 트럼프 키즈 공화당 의원, 매카시에 정면 반기
    - 워싱턴 정가, 트럼프 제치고 차기 대선 노리나?
    - 공화당 원안대로 지출 삭감 요구…바이든 반기
    - 파월, 6월 금리 동결 시사…디폴트 충격 흡수
    - 연준 인사,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 ‘거듭 부인’
    - 월가, 경기침체에 주목…연내 금리 인하에 베팅

    Q. 국내 증시에… 외국인 자금이 올해 들어 사상 최대 규모로 유입되고 있는데요, 특히 삼성전자를 집중 매입하고 있지 않습니까?
    - 외국인 자금, 지난 주말까지 11.2조원 유입
    - 같은 기간 중 종전 최고치 8.9조원(2015년) 상회
    - 자금 원천별로 다양화…中 이탈자금 유입 주목
    - 외국인 자금, 지난 주말까지 11.2조원 유입
    - 외국인 자금, 삼성전자 1가지 종목만 ‘집중 매입’
    - 삼성전자만 9.4조원, 전체 90% 육박하는 수준
    - 시기별로는 ’감산’ 선언한 때부터 매수액 급증
    - 삼성전자 감산, ’moonshot thinking‘으로 평가

    Q. 오랜만에 들어보는 용어인데요. 문샷 싱킹이라는 용어는 어떤 의미인지 말씀해 주시지요.
    - 문샷 싱킹, 4년 전 美·中 마찰 과정서 거론
    - 달을 보기 위해 망원경을 확대할 것이 아니라,
    - 달에 직접 다가갈 방법을 찾는다는 혁신적인 행동전략
    - moonshot thinking or mission impossible
    - 美·中 관계, 경제패권 속성상 ‘양보 쉽지 않아’
    - 이상기후·CO2 배출 책임론으로 합의 어려워
    - 양보=패배 인식…문샷 싱킹으로 풀어갈 필요

    Q. 한미 간 금리차가 사상 최대인 1.75%포인트로 벌어졌고 우리 경기도 안 좋은데 외국인 자금은 왜 계속해서 들어오는 걸까요?
    - 한미 금리차 1.75%p…외국인 자금 더 많이 유입
    - 2019년 2020년 2022년
    - +7.6조원 -21조원 -11.4조원
    - 한미 금리차 1.75% 확대 이후에도 2조원 유입
    - ‘펀더멘털과 괴리’ 외국인 주도 주가, 거품인가?
    - 기업 위상, 국가 없어도 기업이 매력있으면 유입
    - 반도체 경기 ’저점‘ 어디냐가 중요…올해 2분기
    - 美 금리 인하와 약달러, 中 디플레 우려도 가세

    Q. 지난달 섬성전자가 감산을 선언할 당시…이 시간을 통해 테슬라의 가격할인과 비교해 진단해 주시지 않았습니까?
    - 테슬라와 삼성전자, ‘이윤 감소’ 대책은 정반대
    - 테슬라, 6차례에 걸쳐 가격 할인 대책 발표
    - 삼성전자, 감산계획 발표 이후 곧바로 실행
    - 기업의 최종목표 이윤 감소 대책…크게 2가지
    - 가격 할인, 경쟁사 MS를 빼앗는 이기적 게임
    - 감산, 고통 따르지만 수급 개선되면 이윤 증대
    - 시장도 가격 할인보다 감산 조치에 손 들어줘

    Q. 테슬라가 첫 번째 가격 할인을 할 때부터 ‘자충수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 되면서 결국은 백기를 들지 않습니까?
    - 기업, 이윤 감소 대책은 ‘가격할인’과 ‘생산감소’
    - 가격 할인, 판매량 증가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
    - 생산 감산, 수급 불균형 해결…시장자체 확대
    - 가격 할인 정책 전제, 시장경제가 잘 작동돼야
    - 뉴 노멀, 시장 경제와 균형 이론 잘 통하지 않아
    - 바우어-그로스만의 불균형 이론, 수급 조절해야
    - 자구책 마련, 가격 할인→인상 / 생산, 중국→인도

    Q. 빠르면 이번 주중으로…삼성전자가 7만원대에 진입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시각이 나오고 있는데요. 앞으로 전망이 밝지 않습니까?
    - 반도체 수급, 삼성전자 감산으로 크게 개선
    - 반도체 D램 가격, 이달 들어 빠르게 상승 추세
    - 필라델피아 반도체, 감산 발표 이후 3021→3203
    - 삼성전자 주가 68400원…주중에 ‘7만 전자’ 도달?
    - 코스피 지수, 삼성전자 주가에 힘입어 2537 기록
    - AI 등 새로운 산업에 따른 반도체 경기 밝아
    - 삼성전자 투자자, 2년 만에 ‘8만 전자’ 복귀
    - 10만전자 가나? 韓 경제 펀더멘털이 관건

    Q. 지난달이었습니다. ‘가정한다’는 전제하에 삼성전자 때문에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 현실로 되지 않았나 싶은데요?
    - ‘삼성전자’ 외국인 자금 없으면, 원·달러 환율은?
    - 작년 10월 초, 1448원 수준보다 높아졌을 가능성
    - 5월 19일 달러인덱스 103…원·달러 환율 7.5원 하락
    - < IMF의 외환보유 적정성 평가(ARA), 100 하회
    - 통화량·수출액·포트폴리오 비중·부채로 평가
    - 수출과 부채 문제, 최소한 ‘100’ 이상 유지할 필요
    - 美·日과의 통화스와프, 적극적으로 논의할 필요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한국경제TV  뉴스콘텐츠국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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