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엔터, 오디션 프로그램 예고…MLB·디스커버리 '광고 효과'
F&F가 미디어 사업 행보를 본격화하는 가운데 지주사 F&F홀딩스의 주가가 강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F&F홀딩스는 9시 17분 기준 전거래일(19일) 보다 14.22% 오른 2만 3,300원에 거래됐다.
4.66% 오른 2만 1,350원에 장을 시작, 급등세에 오른 뒤 8% 안팎의 상승률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앞서 F&F홀딩스의 자회사 F&F는 올해 초 자회사 F&F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엔터 사업에 뛰어든 바 있다.
기존 패션사업과의 시너지를 노린 행보인데, 실제로 F&F엔터는 하반기 '유니버스 티켓'이란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콘텐츠 흥행과 별도로 지원자들이 MLB, 디스커버리 등의 의상을 입고 방송에 등장하면 광고 효과가 있을 것이란 기대다.
F&F엔터테인먼트는 F&F의 100% 자회사이며, F&F홀딩스는 F&F의 지분 30.54%를 가진 최대주주다.
오늘(22일) 장에서 0.94% 오른 13만 8,900원에 거래를 시작한 F&F는 9시 6분 1.02% 상승률을 기록한 뒤 하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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