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가 사우디아라비아 관광청(이하 사우디 관광청)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소속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23일 “슈퍼주니어 이특, 신동, 은혁, 동해, 려욱, 규현이 지난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서울 로드쇼 갈라 디너’에서 사우디 관광청 홍보대사 임명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일정상 현장에 참석하지 못해 영상 메시지를 보낸 이특은 “사우디 관광청의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된 만큼,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며 “최근 사우디 관광청의 초대로 멤버들과 여행하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 왔다. 사우디는 생각보다 멀지 않고, 한국과 직항 노선도 있으니 많이 방문하시면 좋겠다”고 홍보대사로서의 기대감을 전했다.
이에 알하산 알다바그 사우디 관광청 APAC 대표는 “사우디 관광청의 홍보대사로 슈퍼주니어를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K팝의 전설적인 그룹인 슈퍼주니어는 항상 사우디와 좋은 인연을 맺어왔다. 이번 기회로 서로가 지속적이고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사우디 관광청은 2020년 6월 설립 이후 2021년 8월 한국을 포함한 세계 주요 지역 총 16곳에 해외지사를 오픈했으며, 슈퍼주니어가 전 세계 아티스트 최초로 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슈퍼주니어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다시 한번 실감케 한다.
또한 슈퍼주니어는 ‘K팝 레전드’로 불리며 2019년 아시아 가수 최초로 사우디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음은 물론, 지난 3월에는 사우디 관광청과 손잡고 여행 예능 ‘램프의 기사’를 론칭, 추후 방송을 통해 사우디 곳곳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며, 촬영 당시 현지 체류 소식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은 만큼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펼쳐갈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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