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태양광 고맙다"…비철금속 관련주 강세

송민화 기자

입력 2023-05-24 09:36  

2차전지와 연계해 동반 강세
비철금속(구리) 이미지

2차전지 종목에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면서 이와 과련한 비철금속 종목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포스코엠텍(5.92%), 삼아알미늄(4.31%), 남선알미늄(3.10%), DI동일(1.70%)이 상승하고 있다.

비철금속은 철 이외의 금속으로 아연, 알루미늄, 구리(동), 납(연) 등이 있다.

알루미늄은 은백색의 금속 원소로 가볍고 내구성이 큰 특성을 이용해 원자재 및 재료로 많이 사용되고, 부식이 잘되지 않아 은의 대체품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알루미늄을 사용하는 산업이 매우 다양해 알루미늄 가격은 세계 경기를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로 쓰인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2023년 3월 14일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알루미늄 가격은 톤당 2,272달러를 기록했다.

작년 8월 말 2,406달러를 기록한 이후 진정세를 보이던 알루미늄 가격이 작년 10월부터 다시 상승세에 접어들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알루미늄은 태양광 발전 부품의 85% 이상을 차지하며, 풍력, 수력전기 등 저탄소 기술에 사용된다. 전기차 배터리 소재인 양극박에도 활용된다.

양극박은 알루미늄 호일 형태로 배터리의 용량과 전압을 결정하는 양극 활물질을 지지하는 동시에 전자의 이동 통로로서의 역할을 하는데 이러한 양극박은 에너지 밀도와 출력향상을 위한 초극박의 채용량 상승으로 채택률도 증가하고 있다.

증권가는 글로벌 알루미늄 양극박 수요는 올해 13만5,000톤에서 2025년 47만5,000톤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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