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온라인 패션 대기업 쉬인(Shein)은 중국 이외의 제조 허브 중 하나인 멕시코에 공장을 건설할 계획을 모색하고 있다.
멕시코에 공장이 세워질 경우 라틴 아메리카의 쉬인 고객을 위해 배송 시간을 단축하고 유통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는 브라질에 제조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고객 기반 역할을 하겠다는 발표에 이은 것이다.
쉬인은 중국에서 설립돼 대부분의 제품을 중국에서 제조하지만 현재는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
멕시코 공장의 최종 위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로이터에 따르면 쉬인은 이메일 성명에서 이 계획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지만 새로운 시장으로 확장하면서 현지화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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