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더 스테이지’ 태사자 “나름의 세계관 있어…요즘 데뷔했으면 잘 어울렸을 것”

입력 2023-05-26 17:00  



‘월간 더 스테이지’ 그룹 태사자가 그룹명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진행된 SBS FiL과 SBS M 고품격 리얼 라이브 쇼 ‘월간 더 스테이지’ 3회 촬영에서 태사자는 자신들의 히트곡인 ‘도’와 ‘타임’(TIME)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태사자의 김형준은 “ ‘타임’과 ‘도’라는 노래가 인기가 많았다. ‘타임’이라는 노래는 노래방에서 남자 분들이 여자 분들에게 많이 불러줘서 통장이 따뜻했다. 그 분들 여전히 감사드린다. 아직도 음료수 값 정도는 나온다. 잘 부탁드린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도’에 대해서는 “당시 아예~ 라고 하면 태사자 in the house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김영민은 “태사자 발음을 잘해야 한다. 퇴사자 분들이 서운해 하더라”라고 말했다. 김형준 역시 “SNS를 보면 퇴사자 분들이 아직까지도 ‘퇴사자 in the house’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더라. 그런 분들이 있어서 저희가 오랜만에 활동해도 사랑을 받을 수 있는게 아닌가 싶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그룹 명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나누던 중 김영민은 “당시 태사자 멤버마다 맡고 있는 포지션이 있었다. 하늘, 바람, 구름, 비인 천우운풍(天雨雲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형준 “태사자 나름 세계관이 있었다. 그래서 그 당시 자기 소개할 때 ‘안녕하세요. 저는 하늘 천을 맡고 있는 김형준입니다’라고 했었다”고 웃었고, 박준석은 “요즘에 나왔으면 잘 어울렸을 텐데…”라고 장난 섞인 말을 해 폭소케 했다.

‘월간 더 스테이지’ 3회에는 태사자 외에 송창식, 환희, 김기태, 노을, 김필, 루시 등이 출연히며 오는 27일 밤 9시 SBS FiL과 SBS M에서 방송된다. 28일에는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월간 더 스테이지’에서 선보인 노을의 ‘비 오는 날의 수채화’와 루시의 ‘어머니와 고등어’를 만나 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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