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CEO "AI 시대, 누구나 프로그래머 될 수 있다"

입력 2023-05-29 20:4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시대엔 누구나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젠슨 황 CEO는 29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포럼에서 AI로 인해 디지털 격차가 종식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새로운 컴퓨팅 시대에 있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인공지능을 통해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여러 일들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래밍 장벽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낮아졌고 디지털 격차가 좁혀졌다"며 "이제 모든 사람이 프로그래머다. 컴퓨터에 대고 뭔가 말을 하기만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엔비디아는 현재 AI 개발에 이용되는 GPU 등 고부가 반도체를 전 세계 시장에 90% 이상 공급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AI 열풍에 힘입어 엔비디아가 최근 발표한 1분기(2∼4월) 매출은 71억9천만 달러(약 10조원)로 시장 전망치를 약 10% 웃돌았다.

황 CEO는 "AI는 사용하기 쉽기 때문에 발전 속도가 빠를 수밖에 없다"라며 "실제로 모든 산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황 CEO는 이날 포럼에서 몇 개 명령어만으로 엔비디아를 칭찬하는 팝송을 작곡하는 프로그램을 시연하기도 했다. 디지털 광고용 생성형 AI 콘텐츠를 포함한 다국적 광고그룹 WPP와의 파트너십 등을 통한 여러 새 애플리케이션도 공개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