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안녕하십니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미 부채 한도 협상이 타결이 아닌 봉합이라고, 이 시간을 통해 진단해 주셨는데 미 증시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는 모습이죠?
-바이든과 매카시 협상, 타결 아니라 ‘봉합’
-‘게이트 키퍼’ 장애, 극우파와 극좌파 반대
-하원 통과하더라도 상원, 수정안 요구할 듯
-국가신용등급 장애, 유럽 피치사 전망 ‘부정적
-부채 상한 조정되더라도, 연준의 ‘긴축’ 남아
-인플레 완전히 잡히지 않아…피봇 추진 부담
-피봇 추진으로 인플레 재발 ‘볼커의 실수’
Q. 이번 부채 한도 협상이 모든 장애물이 극복하고 통과하더라도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이 강등당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는다고 하는데요. 이 상황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2011년, 연방부채 상향 조정되었더라도 강등
-거듭된 부채 한도 협상 실패, 셧다운 후 디폴트 위기
-연방부채 상한 합의 후 3일 만에 신용등급 강등
-S&P사, 美 국가신용등급 2차 대전 이후 첫 강등
-루비니 “고부채로 국가부도 악몽 재현될 수도”
-美 국가와 민간부채, GDP 대비 420% 상회
-세계 3대 평가기관, 美의 국가채무 예의 주시
Q. 미 국가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이 2011년, 오바마 정부 시절보다 더 어려움에 처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왜 이런 시각이 대두되는 것입니까?
-GDP 대비 국가채무, 2011년 당시보다 더 높아져
-재정의 하방경직성, 지출하면 줄이기 어려워
-트럼프 정부 당시, 방만한 재정 지출로 채무 급증
-2011년 당시 ‘저금리’와 달리 이번엔 고금리 맞물려
-기준금리, 2011년 ‘제로’ vs. 현재 ‘5.25%’
-6월 FOMC, 추가 금리 인상시 ‘빚의 복수’
-2011년에 강등된 신용등급, 아직 회복하지 못해
Q. 미국의 사정이 이렇게 어려운 데, 중국은 이 틈을 타 보유하고 있는 미 국채를 대거 팔아오지 않았습니까?
-美·中 간 새로운 마찰, 무역에 이어 금융
-2021년 11월 이후, 환율전쟁 이어 국채 전쟁
-中, 최근 들어 美 국채 더 빠른 속도로 매각
-中, 최근 들어 美 국채 더 빠른 속도로 매각
-中의 美 국채 보유, 많을 때 1조 3000억 달러 상회
-작년 말 9000억 달러, 4월 말 85000억 달러까지 축소
-중장기적으로 5000억 달러 내외까지 줄일 전망
-중국이 미국 국채를 매도할 경우 정곡을 찔러
-美 국채금리 급등과 이자 부담-국가신용등급 강등
Q. 부채 한도 협상, 연준의 금리 인상 등의 악재에도 미 증시는 엔비디아가 받쳐준다고 할 정도로 잘 버티고 있지 않습니까?
-엔비디아 3% 상승…올해 들어 무려 175% 급등
-애플·구글·알파벳·MS와 함께 1조 클럽 진입
-반도체 업체 중 가장 먼저 ‘1조 클럽’ 진입
-은행 위기 이후 증시, 엔비디아 ‘천수답’ 장세
-美 증시, 정책당국 양대 악재…엔비디아가 극복
-韓 증시, 정치와 펀더멘털 악재…삼성전자가 살려
-서학개미, 엔비디아 보유 여부 따라 명암 갈려
Q. 말씀대로 엔비디아와 삼성전자가 없었더라면 미국 증시와 한국 증시가 어떻게 됐을까? 생각만 해도 아찔한데 일각에서 나오는 제2 닷컴 버블 붕괴 사태가 있을까요?
-월가, 엔비디아 주가 놓고 거품 논쟁에 휘말려
-로젠버그, 1990년대 후반 닷컴 버블 붕괴 우려
-제라미 시겔 “닷컴 버블 붕괴 가능성 없다” 진단
-제2의 소니, 도요타 없는 日 주가도 거품 논쟁
-엔비디아 운명, 결국 AI의 윤리적 문제에 좌우
-AI의 앞날, 기후변화와 같은 윤리성 문제 부각
-green shoots, yellow weeds or golden goals
-엔비디아, 지금보다 향후 매출과 이윤 더욱 증가
Q. 일부에서는 제2 닷컴 버블 붕괴보다 엔비디아와 삼성전자 간의 원투 펀치 역할을 하면서 에스컬레이터 효과가 기대된다고 하는데요. 무슨 얘기인지 말씀해 주시지요.
-모든 기업 공동목표 ‘가치와 이윤 증대’ 노력
-삼성전자, 감산으로 엔비디아 성장 단초 역할
-엔비디아 성장, 반도체 수요 증가로 삼성전자에 도움
-반도체 수급 “갈수록 빠르게 개선될 것” 전망
-반도체 D램 가격, 이달 들어 빠르게 상승 추세
-필라델피아 반도체, 감산 발표 이후 3021-3549
-AI 등 새로운 산업에 따른 ‘반도체 경기’ 밝아
Q. 엔비디아 훈풍이 가장 크게 미치는 곳이 국내 증시인데요. 어제는 삼성전자 주가가 하루에 2.8% 넘게 올라 서머랠리가 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기대도 나오고 있죠?
-자금 이동 대변화, 큰손 포트폴리오 조정
-버핏, 일본의 5대 상사 주식 대거 매수
-소로스, 친중 성향의 테슬라 주식 전부 처분
-‘리틀 버핏’ 빌 애크먼, 삼성전자 비중 늘려
-’빅쇼트 모델’ 마이클 버리, 엔비디아 사들여
-고민하는 국내 투자자에게 좋은 지침될 것
-美·中 양대 대국에서 韓·日·印로 자금흐름 중시
-챗GPT·로봇 활성화…반도체 경기 회복 주목
-2023 서머랠리, 韓 증시서 가장 먼저 나타날까?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