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트리(Unitree Robotics)의 한국 공식 파트너사인 영인모빌리티가 유튜브를 통해 B-W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모델은 기존 B1 모델에 바퀴를 장착한 것이 기존 모델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바퀴를 이용하면 보다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고 계단 등의 경사진 곳을 오르내리기가 수월하다는 것. 회사 관계자는 "25cm의 계단도 무리없이 올라 가는 것은 확인했고 각 다리에 설치된 감속기의 부담도 줄여서 내구성을 높이는 효과를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인모빌리티는 지난 4월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4족보행 로봇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영인모빌리티는 DJI(산업용 드론), Headwall Photonics(초분광 솔루션), GreenValley(통합 라이다 솔루션 등) 세계 유명 드론·페이로드 업체의 공식 파트너사다.
<사진=유튜브 캡쳐 화면 중>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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