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가 드라마 ‘원더풀 월드’(가제) 주연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1일 “차은우가 드라마 ‘월더풀 월드’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미스터리한 비밀을 품은 의대생 권선율 역으로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고 밝혔다.
‘원더풀 월드’는 억울하게 어린 아들을 잃은 은수현(김남주 분)이 법의 망을 벗어난 가해자를 직접 처단하며 벌어지는 감성 힐링 스릴러 장르의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차은우는 극중 베일에 싸인 인물 권선율 역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권선율은 선한 얼굴 속 속내를 알 수 없는 분위기를 지닌 캐릭터로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으나 일련의 사건들로 부모를 여의고 거친 삶을 살게 된 인물.
차은우는 상처 입은 복잡한 내면의 감정선을 섬세한 연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색깔의 연기를 보여 주고 있는 그가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어떻게 견인하게 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새 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2024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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