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소수 계좌 매도 공시
영어교육 전문기업 골드앤에스가 3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2일 골드앤에스는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지난달 31일 하한가에 직행한 골드앤에스는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해 지난 5월 30일 9,050원이던 주가는 이날 3,110원까지 떨어졌다.
골드앤에스는 공시를 통해 일부 소수 계좌에서 매도가 쏟아졌다고 밝혔다. 매도 상위 창구는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이다.
이날 매도 물량은 HTS거래를 기준으로 키움증권 매도는 530만 주, 미래에셋 230만 주, 한국투자증권 190만 주 순이었다.
지난 5월 31일 골드앤에스는 기타법인에서 매도가 쏟아지면서 '소수계좌 거래집중 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골드앤에스의 주가는 지난해 7월부터 꾸준히 상승하면서 하한가가 발생하기 직전인 지난달 30일까지 400% 넘게 올랐다.
골드앤에스는 지난 1994년 11월에 설립된 이후 2021년 3월 23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골드앤에스로 상호를 변경한 기업이다. 연결대상 종속회사로는 EDUBOX IN PHILIPPINES INC와 KONES EDUCATIONAL CORPORATION 등이 있다.
골드앤에스는 IT, 영어, 수학 등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부문은 학원 프랜차이즈, 온라인 교육, 방과후학교, 출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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