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지난 주말 美 증시는 ‘골디락스’라는 표현이 다시 나올 정도로 강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까?
- 3년 이상 지속됐던 ‘코로나 악재’ 해소
- WHO, 지난달 초 코로나 방역체제 해제 선언
- 지난 1월 이후, 최대 악재였던 부채 한도 협상 해결
- 美 부채 협상안, 바이든 대통령 서명으로 완전 타결
- 美 경제, 성장·물가·고용 ‘트리플 연착륙’ 조짐
- 3년 이상 지속됐던 ‘코로나 악재’ 해소
- 지난 1월 이후, 최대 악재였던 부채 한도 협상 해결
- 美 증시 ‘골디락스’…월가 ‘서머랠리 기대감’ 고개
- VIX 지수 14.47…2020년 2월 19일 이후 최저
Q. 말씀대로 미 경제의 트리플 연착륙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시각은 5월 고용 통계 결과가, 직접적인 계기가 됐죠?
- ‘5월 고용 통계, 견조한 것인가?’ 논쟁
- 비농업 일자리 창출 34만개…시장 예상 19만개
- 실업률, 3.4%에서 3.7%로 비교적 큰 폭 상승
- 임금 상승률 둔화, 4월 4.4%에서 5월 ‘4.3%’
- ‘5월 고용 통계, 견조한 것인가?’ 논쟁
- 5월 고용 통계, 견조보다는 연착륙으로 평가
- CPI 상승률, 작년 6월 9.1%→올해 4월 4.9%
- 인플레와 실업률 간 필립스 관계 복원에 주목
- 연준, 금리 인상 vs. 금리 동결 놓고 고민 커질 듯
Q. 한가지 궁금한 것은…신규 일자리 창출건수가 늘어났는데도 실업률은 왜 내려가지 않고, 올라가는 것입니까?
- 실업률 산출, 비자발적 실업자/경제활동인구
- 비자발적 실업, 일할 의욕 있으나 구직 실패
- 5월 고용 통계 의미, 고용시장 병목과 불일치
- 일자리 창출, 서비스와 디지털 분야에서 집중
- 중하위층, 지원금과 소득 감소로 일할 의욕↓
- 고용요건 맞추지 못해…중하위층 실업률 높아
- 평균 임금 상승률 둔화, 경기호조보다는 둔화
Q. 또 하나의 궁금한 것은 5월 실업률을 계기로 경제성장과 고용 간의 관계가 종전의 이론을 완전히 뒤엎지 않겠느냐는 시각도 나오고 있죠?
- 경제이론 기준, 성장률과 실업률 간에는 역비례
- 1990년대 후반 인터넷 시대, 뉴노멀 현상 발생
- jobless recovery, 성장률과 실업률 간 정비례
- 올해 들어 성장률과 실업률 ‘새로운 정비례’ 관계
- 코로나 발생 이후 디지털 시대, 뉴앱노멀 현상
- job-full downturn, 성장률과 실업률 간 정비례
- 美 학계, full employment recession으로 가나?
Q. 5월 실업률이 상승함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을 포함해 옐런 장관과 파월 의장이 미묘한 반응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왜 그렇습니까?
- 이론상 2개 분기 연속 성장률 추이로 ‘경기 판단’
- 2022년 3분기 2022년 4분기 2023년 1분기
- 3.2% 2.6% 1.3%
- 2개 분기 연속 성장률 둔화…경기침체 논쟁 가열
- 바이든, 이례적으로 5월 고용 통계 ‘긍정적 해석’
- 옐런 장관, 앞으로 더 주목하고 지켜봐야 확인
- 파월 의장, 올해 하반기 경기둔화 예상 뒷받침
- 월가,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는 ‘골디락스’
Q. 이번에도…바이든 대통령의 경제지표를 보는 눈이 워싱턴 정가를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그동안 문제가 많지 않았습니까?
- 바이든 대통령, 경제통계에 대해 ‘이중적 태도’
- 작년 CPI 고공행진…”현실 반영하지 못한다” 비판
- “해묵은 물가통계방식, 개편해야 한다”고 역설
- NBER, 2개 분기 성장률 추이로 美 경기판단
- 작년 1분기 -1.6% 이어 2분기 -0.6%, 침체
- 바이든 “NBER식 경기침체 판단은 옳지 않아”
- 바이든, 고용통계만큼은 경제지표 그대로 해석
- 정책은 ‘frame’보다 ‘framing effect’ 중시해야
Q. 5월 실업률이 올라감에 따라 열흘 앞으로 다가온 6월 FOMC에서 보드 멤버들의 고민이 늘어나지 않겠습니까?
- 고용 통계, 경기후행지표로 반영시차 더 늦어져
- 5월 실업률 상승, 작년 4분기 이후 경기둔화 반영
- H·O·P·E 이론 진단, 경기침체 ‘수렁 직전’에 등장
- H·O·P·E 이론 진단, 경기침체 ‘수렁 직전’에 등장
- 집값(Housing), 작년 7월 후 추세적으로 하락
- 제조업 PMI(Orders), 올해 2월 이후 ‘50’ 붕괴
- 1분기 실적(Profits), S&P500 기업 6.8% 감소
- 5월 실업률(Employment), 4월 3.4%에서 3.7%
- 6월 FOMC 직전 발표될 ‘5월 물가지표’ 주목
Q. 결론을 맺어보지요. 미국 경제가 성장과 물가, 고용 면에서 연착륙 조짐을 보임에 따라 월가는 크게 환영하고 있지 않습니까?
- 세계 경제, 하반기 앞두고 전환점 놓여
- 코로나, 3년 4개월 만에 ‘엔데믹 시대’ 진입
- 러시아-우크라 전쟁, 소강국면 진입
- 美·中 경제패권 다툼도 윤곽 잡히고 있어
- 세계 경제, 하반기 앞두고 전환점 놓여
- 인플레와 연준 등 각국 금리인상 막바지
- 챗GPT를 비롯한 AI 등 신산업군도 태동
- 美 경제, 성장·물가·고용에서 ‘트리플 연착륙’
- 글로벌 증시, 골디락스에서 서머랠리로 가나?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