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MAMAMOO)가 데뷔 첫 월드투어의 미주 공연을 성료했다.
소속사 측은 7일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가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끝으로 첫 월드투어 'MAMAMOO WORLD TOUR 'MY CON''(이하 MY CON)의 미주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5월 뉴욕을 시작으로 볼티모어, 애틀랜타, 내슈빌, 포트워스, 시카고, 글렌데일,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내 9개 도시에서 약 7만 명의 팬들과 만났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마마무는 이번 미주 공연을 통해 역대 히트곡을 총망라한 무대부터 네 멤버의 음악적 역량을 만나볼 수 있는 솔로 무대까지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마마무만의 자유분방한 에너지 넘치는 라이브 퍼포먼스로 '공연형 그룹'의 진가를 발휘했다.
이에 팬들은 공연 내내 한국어로 된 마마무의 노래를 떼창하는가 하면, 안무를 따라 추며 무대를 즐겼다. 네 멤버는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과 눈을 맞추고 호흡하며 잊을 수 없는 하루를 선물했다.
마마무는 "미주 투어가 진행되는 동안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 보내 주신 무무 여러분께 감사하다. 투어를 통해 많은 감정들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 전 세계 무무들과 함께한 매 순간이 소중했다. 앞으로도 마마무다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마마무는 오는 16~18일 3일간 서울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MY CON' 앙코르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