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8' 韓 원화, 과연 베트남 동화보다 못한가? 엔화 투자자, 연일 물타기하는 속사정은?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입력 2023-06-08 08:34   수정 2023-06-08 08:34

'G8' 韓 원화, 과연 베트남 동화보다 못한가? 엔화 투자자, 연일 물타기하는 속사정은?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지난 5월 FOMC 이후, 국내 외환시장에서 새로운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이후, 약달러 속에서 유일하게 원화만 약세를 보였고 베트남 동화보다 5배 이상 높았던 원화의 변동성이 점차 축소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과연 이러한 움직임이 얼마나 지속될 것인가를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오늘은 미국 증시가 지수별로 혼조세를 보였는데요. 그 움직임을 말씀해 주시지요.
    -다우 지수, 美 경기침체 우려 완화로 상승
    - IMF에 이어 WB ·OECD도 성장률 ‘상향 조정’
    - 올해 하반기 이후, 경기 둔화 예상한 연준과 충돌?
    - 빅테크, deluge와 melt down 공포로 하락
    - deluge 공포, 국고보완 단기국채 발행 급증
    - melt down 전조 ‘melt up’ 공포, 빅테크 폭락?
    - 머스크 환호, 빅테크 급락 속에 테슬라 상승
    - 가격인하에서 인상, 中에서 印으로 이전 정상화

    Q. 아무래도 오늘은 환율 문제를 알아봐야 하겠는데요. 지난 5월 FOMC 이후, 국내 외환시장에서 변화가 일고 있지 않습니까?
    - 지난 2월 이후, 이상 조짐…약달러 속 원화 약세
    - 구분 2월 초 5월 9일
    - 달러인덱스 101대 101대
    - 원·달러 환율 1228원 1344원
    - 5월 FOMC 이후, 국내 외환시장 이상조짐 해소
    - 구분 2월 초 5월 9일 6월 6일
    - 달러인덱스 101대 101대 103대
    - 원·달러 환율 1228월 1344원 1302원
    - 약달러 속에 원화 약세→강달러에도 원화 강세
    - 원화 변동성 축소, 베트남 동화와 비슷한 수준

    Q. 시기적으로는 삼성전자가 감산 선언한 직후부터 국내 외환시장의 이상조짐이 풀릴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습니까?
    - 삼성전자 감산 선언 후 외국인 자금 재유입세↑
    - 외국인 자금 유입 규모
    - 1월 2월 3월 4월 5월
    - 6.3조원 0.4조원 0.3조원 2조원 4.3조원
    - 감산 선언 이전← → 감산 선언 이후
    - 투자 매력, 국가가 없어도 기업이 있으면 유입
    - 감산, 고통 따르지만 경쟁사에 이익되는 ‘공생적’
    - 삼성전자 감산, ’moonshot thinking‘으로 평가
    - 삼성전자 주가 거품, PER 등으로 평가할 수 없어

    Q. 지난달 ‘가정’이라는 전제하에…삼성전자 때문에 국내 외환시장의 이상조짐이 풀릴 것이다라고 진단해 주신 적이 있지 않습니까?
    - 삼성전자의 외국인 자금 없으면 원·달러 환율은?
    - 작년 10월 초 1448원 수준보다 높아졌을 가능성
    - 삼성전자 감산 선언 이후, 국내 외환시장 이상조짐 해소
    - 수출 감소와 무역 적자 확대, 과연 해결될 것인가?
    - 반도체 경기, 올해 2분기 저점으로 하반기 회복
    - 수출 감소 영향, 무역적자 규모 축소될 듯
    - 韓 경기, 반도체 경기회복으로 ‘상저하고’ 전환?

    Q. 최근 들어… 국내 외환시장의 이상조짐이 해소될 움직임이 얼마나 지속될 것인가에 대해 의심하는 시각도 있지 않습니까?
    - 6월 FOMC에서 0.25%p 인상, 2%p로 확대?
    - 원·달러 환율, 적정선인 1235원보다 높은 수준
    - 금리차와 환차익 감안, 네거티브 트레이드 여건
    - 외국인 자금 이탈과 환율 상승 간 ‘1차 악순환’
    - 원·달러 환율과 수입물가 상승 간 2차 악순환?
    - 금리인상→가계부채 부담→경기침체 3차 악순환?
    - 6월 FOMC에서 0.25%p 인상, 2%p로 확대?
    - 최근 국내 외환시장의 이상조짐 움직임, 일시적?
    - 6월 5일 이후, 이틀 연속 외국인 자금 이탈 ‘주목’

    Q. 한은의 고민이 많아질 것으로 생각하는데요. 한미 간 금리차 축소와 외국인 자금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뒤늦게라도 금리를 올려야 합니까?
    - 외국인 자금 순매수 추이, 금리차와 관계 無
    - 2019년 2020년 2022년
    - +7.6조원 -21.1조원 -11.4조원
    - 한미 금리차 1.5%p 9조원…1.75%p 4.5조원 유입
    - ‘트리플 악순환’ 고리 차단, 한국도 금리 올려야?
    - 한미 금리차 축소보다 펀더멘털 개선 더욱 중요
    - 한은, 펀더멘털 좋지 않을 경우 인플레만 잡아서 안돼
    - 물가 방지→금리 인상→펀더멘털 악화→외자 이탈
    - OECD 등 韓 성장률 하향, 오히려 경기부양 필요

    Q. 어제 원·엔 환율이 2012년 6월 이후 11년 만에 최저수준까지 떨어졌는데요. 1년 전 엔화를 사라는 권유를 듣고 투자했던 분들, 꽤 괴롭겠죠?
    - 작년 3월 이후, 엔화 투자를 권유하는 시각
    - 한때 달러 투자보다 엔화 투자 유행하기도
    - 하지만 엔화 투자, 달러 투자보다 더 큰 손실
    - 작년 3월 이후, 엔화 투자를 권유하는 시각
    - 원·엔 환율
    - 2022년 3월 2023년 6월 7일
    - 1191원 935원
    - 엔화 투자자, 환차손 줄이기 위해 연일 물타기
    - 엔화 투자, 엔·달러와 원·달러 환율 ‘동시 감안’
    - 원·엔 직거래 시장, 이종통화로 처음으로 개설
    - 하지만 시장 활성화되지 못해 재정환율로 결정

    Q. 앞으로 원/엔 환율과 관련해서는 일본은행의 통화정책이 바뀔 것인가가…가장 큰 관심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아베 사망과 구로다 퇴임, 경제정책 대변화?
    - 통화정책 변화, 미에노 패러다임으로 복구될까?
    - 마이너스 금리와 엔저 정책 포기, 필요성 존재
    - 마이너스 금리와 엔저 정책 포기, 필요성 존재
    - 엔화 강세, 인플레 안정시켜 日 국민 고통 완화
    - 중장기적으로 엔화 강세로 내수시장 확대 효과
    - 준스테그플레이션, 엔화 강세되면 경기 더 침체
    - 금융시스템 약화, 금리올리면 일본판 SVB 사태
    - 우에다, 당장 금리인상과 엔화 강세 정책 어려워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한국경제TV  뉴스콘텐츠국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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