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여름날 우리' 컬래버레이션 음원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가수 겸 배우 황민현과 가수 전상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 가수 백지영, 밴드 엔플라잉(N.Flying) 유회승, 신예영이 영화 '여름날 우리'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가창에 참여해 감성을 더한다.
영화 '여름날 우리'는 요우 용치에게 빠진 저우 샤오치가 그녀에게 닿기까지 수많은 여름을 그린 로맨스 영화로, 허광한과 장약남이 출연해 여름날 온도처럼 뜨거운 청춘의 첫사랑을 그려냈다. 지난 2021년 8월 국내에서 개봉한 뒤에도 영화 팬들의 성원이 이어져 올해 다시 한번 스크린에서 국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음원은 지나간 명곡을 재해석한 리메이크 곡들로 구성돼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어쿠루브의 대표곡을 재해석해 부드럽고 담백한 음색으로 완성한 황민현의 '그게 뭐라고'가 발매됐으며, 6일에는 전상근이 '우리 왜 헤어져야 해'를 발표하며 리스너들의 감성을 저격한 바 있다.
이어 오는 16일에는 김준수가 섬세한 감성 표현으로 새롭게 부른 '축가'를, 23일에는 신예영이 '잘할게'를 통해 짙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26일에는 백지영과 엔플라잉 유회승이 '새벽 가로수길'을 그들만의 매력으로 재해석해 색다른 울림을 전한다.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여름날 우리' 컬래버레이션 가창에 참여한 만큼 음원을 통해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영화 '여름날 우리'의 컬래버레이션 음원은 순차적으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영화는 오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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