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5시 40분께 충북 옥천군 안남면 대청호둘레길에서 A(5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오늘 처음 나온 회원이 있는데, 뒤처져 보이지 않는다"는 산악회원들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서 길옆에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이날 산악회원 40명에 포함돼 대청호둘레길을 걷던 중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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