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증자 결정 소식에 슈프리마아이디가 강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슈프리마아이디는 전거래일(9일) 보다 29.89% 오른 10만 9,5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10시가 안돼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더니 4.74% 오른 8만 8,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슈프리마아이디의 최대주주 슈프리마에이치큐 역시 23.26% 올라 '52주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오후 들어 하락 전환, 4.08% 내리며 마감했다.
앞서 슈프리마아이디는 지난 9일 오후 3시 13분께 무상증자결정을 알린 바 있다.
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으로, 보통주 1주당 6주를 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오는 26일이고 상장 예정일은 내달 21일이다.
슈프리마아이디는 바이오 정보를 등록, 인증 및 활용하는 데 필수적인 각종 디바이스와 솔루션을 개발해 판매하는 사업을 벌인다.
지난 1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매출 28억 4,377만 원, 영업손실 1억 1,256만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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