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 하얏트 서울, 낭만적인 여름밤의 캐비어 디너 선봬

입력 2023-06-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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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하얏트 서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코너스톤은 스페셜 캐비어 디너를 선보인다.

6코스의 캐비어 디너는 6월 23일 하루만 진행된다. 코스 이용 시 다음 방문에 사용 가능한 하프 바틀 와인 바우처가 선물로 제공된다.

코스의 첫 번째 메뉴로는 1인당 약 30g의 N25 프리미엄 캐비어와 럭셔리한 돔 페리뇽 빈티지 2013 샴페인이 제공돼 풍미 깊은 캐비어를 충분히 음미할 수 있다. N25 캐비어는 파크 하얏트 서울이 독일에서 독점 직수입한 프리미엄 캐비어 브랜드로 독일의 까다로운 선별 과정과 냉동 없는 저온 살균의 특별한 숙성 과정을 거쳐 최상의 품질을 자랑한다. 돔 페리뇽 샴페인의 토스티함과 부드러운 버블과 캐비어의 신선한 맛과 텍스처가 최상의 마리아주를 선사한다. 또한 사워크림과 케이퍼, 파슬리, 달걀 흰자와 노른자를 다져 황금 비율로 믹스한 컨디멘탈과 블리니가 함께 제공돼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이어서 제공되는 버팔로 모차렐라 카프레제는 달콤한 매실즙으로 마리네이드한 토마토와 콘소메 소스, 모차렐라 치즈가 만나 산미와 당도의 환상적인 밸런스로 입맛을 돋운다.

다음으로는 이탈리아산 여름 트러플을 곁들인 토르텔리니가 서비스된다. 토르텔리니는 이탈리아식 만두 모양의 파스타로 세 가지 치즈로 속을 채워 진한 치즈의 맛을 극대화했다.

네 번째 코스 메뉴인 홈메이드 오징어 먹물 딸리올리니 파스타는 캐비어, 관자, 새우, 홍합 등으로 해산물의 깊은 풍미를 담아냈다. 두 가지 파스타 메뉴와의 페어링은 2018년산 프랑수와 빌라르 꽁드리유 레 테라쎄 뒤 팔라로 준비했다. 잘 익은 복숭아, 배에서 나는 달콤한 과실향과 머스크, 허브의 복합적이고 진향 꽃향기가 매력적이며, 묵직하고 바디감이 느껴지는 프랑스 화이트 와인으로 파스타 메뉴들과 좋은 궁합을 선사한다.

메인으로는 그릴에 구운 한우 1++ 안심 딸리아따 스테이크가 제공되며, 파스닙 퓨레를 활용해 훈연 향을 입힌 소스와 발사믹에 글레이즈한 양파와 샬롯이 사이드로 준비돼 다채로운 맛으로 즐길 수 있다. 페어링 와인으로 제공되는 2017년산 까사노바 디 네리 브루넬로 디 몬탈치는 블랙체리, 플럼향을 시작으로 스모키함과 너티향이 더해져 기분 좋은 산도와 타닌감이 스테이크와 잘 어우러지며 긴 여운을 남긴다.

마지막 디저트로는 망고 마스카포네와 리몬 첼로가 제공된다. 애플망고 샐러드에 부드러운 코코넛 라임 아이스크림과 망고 요거트 튀일이 곁들여져 6코스 디너를 상큼하게 마무리해 준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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