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산업(대표 이길수)의 고품질 친환경 마루 브랜드 이건마루가 '세라 베이직(SERA Basic)'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며 강마루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번 강마루 라인업 강화로 접근성을 크게 높여 소비자는 물론 B2B 고객과의 접점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건산업은 합리적인 가격과 강한 내구성이 강점인 강마루가 주거공간에서의 선호도가 날로 높아지고 대규모 신축 아파트 현장에서의 선호가 커지는 점을 고려해, 기존 자사 제품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감성적인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는 '세라 베이직'을 신규 라인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루는 집의 배경이 되는 요소로 마루를 적용하는 공간과의 스케일이 유사한지, 사용자의 신체와 가장 잦은 접촉이 일어나는 건자재인 만큼 인체에 무해한지 여부가 중요한 구매 포인트로 작용한다. 신규 출시된 이건마루의 세라 베이직은 59타입부터 84타입까지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규모의 공동주택 및 다세대 주택에서 사용을 고려해 기획된 제품으로, 두께 6.2T X 폭 115 X 길이 800(mm)의 실용적인 규격을 갖췄다.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시험에서 0.3mg/L 이하의 최우수 'Super E0' 등급을 획득하여 유해 물질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실용성 측면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데, 표면에 '고강도 압축 멜라민수지(HPM)'를 입혀 마루의 취약점으로 꼽히는 찍힘과 긁힘, 오염 등 각종 손상에 강한 내구성을 갖췄으며, 청소 및 유지 관리도 수월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자연목의 아름다움을 담은 감성적 디자인도 이번 신제품에서 눈여겨볼 부분이다. 고강도 HPM(고압 멜라민수지) 위에 섬세한 3D 엠보 기술을 더해 원목의 아름다운 무늿결과 입체적인 질감을 실감 나게 담아낸 세라 베이직은 주거 공간 인테리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색상만을 선별한 8가지(▲베이직 슈가, ▲베이직 밀크, ▲베이직 크림, ▲베이직 바닐라, ▲베이직 버터, ▲베이직 오크, ▲베이직 티크, ▲베이직 쿠키) 컬러 옵션을 제공해 취향에 맞춰 공간을 완성할 수 있다.
한편, 이건산업은 세라 베이직 출시로 엔트리 모델부터 프리미엄 모델까지 강마루 라인업을 완성해 건설사를 대상으로 한 B2B 사업이 더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한다. 이건마루의 생산공장 생산능력은 하루 2만 6,000㎡로 84㎡(약 32평) 기준 약 300채에 이르는 규모다. 5,000세대 이상 대규모 시공 현장 수주 물량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는 생산라인과 빠른 AS 대응에 건설사의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이렇듯 선택의 폭을 넓혀 접근성을 높인 강마루 라인으로 외부에서는 이건마루의 B2B 사업 성장세를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건산업 관계자는 "새로 선보이는 '세라 베이직(SERA Basic)'은 마루가 갖춰야 할 기본에 충실한 강마루로 합리적인 가격대임에도 이건마루 특유의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절대 타협하지 않는 뛰어난 품질을 그대로 갖춘 제품"이라며, "그동안 이건마루를 눈여겨보던 소비자들이 자신의 주거 형태와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건그룹은 이건홀딩스(대표: 박승준, 안기명)를 지주회사로 국내 계열사 4개 사 ▲이건창호, ▲이건산업, ▲이건그린텍, ▲이건에너지와 해외 법인 3개 사로 구성된 프리미엄 종합건축자재 기업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