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ENHYPEN)이 후속곡 안무연습 영상을 통해 쾌감을 느끼게 하는 안무합(合)을 자랑했다.
소속사 측은 14일 “엔하이픈이 지난 13일 공식 SNS에 미니 4집 ‘DARK BLOOD’의 후속곡 ‘Sacrifice (Eat Me Up)’ 안무연습 영상을 게재했다”며 “이들은 몽환적 분위기를 살린 안무와 완급조절을 살린 퍼포먼스로 곡 특유의 치명적인 느낌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엔하이픈은 캐주얼한 일상복 차림으로 서로 다른 개성을 뽐냈다. 곡이 시작되자 멤버들은 곡에 몰입한 듯 진지한 표정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일곱 멤버가 하나가 된 듯 동시에 들리는 발소리와 박수 소리는 엔하이픈이 명불허전한 퍼포먼스 강자임을 증명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Sacrifice (Eat Me Up)’는 세련되면서도 오묘하고 섹시한 무드가 인상적인 얼터너티브 R&B 장르의 곡으로, 자신을 잊은 상대방을 본 후 운명을 각성하고, 상대방을 위한 희생을 다짐하는 동시에 자신을 남김없이 삼켜 다시 상대방의 일부로 만들어 달라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DARK BLOOD’는 한터차트 기준 발매 첫 주에 132만 장 이상 팔려 엔하이픈 음반의 첫 주 판매량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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