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투자자인 프로서스(Prosus)가 14일(현지시간) 자사 최대 지주인 중국 소프트웨어 및 게임 대기업 텐센트의 영향으로 작년 이익이 크게 감소했다고 말했다.
프로서스는 텐센트가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및 규제로 인해 타격을 받아 2023년 3월까지 올해 주당 수익이 40%에서 47%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프로서스는 “작년 운영 환경은 상당한 지정학적 및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으로 특징지어졌다"라며 “올해 하반기 통합 사업의 수익이 상반기보다 강해 현금흐름이 의미있는 개선을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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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서스는 작년에 텐센트 지분을 29%에서 26%로 줄였다. 오는 27일에 전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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