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삼성전자 목표가 상향 증가세
SK하이닉스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5일 오전 9시 23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900원(0.76%) 오른 11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12만1,1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주가를 끌어올리는 주체는 외국인이다. 모건스탠리(15만127주)와 C.L.S.A(6만5,733주) 등 외국계 증권 창구를 통해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
엔비디아가 밤 사이 5% 가까이 오르는 등 반도체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인 것이 국내 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0.14%)도 소폭 오르고 있다. 마찬가지로 UBS(30만6,245주)와 모건스탠리(15만4,083주)을 통해 외국인 주문이 유입되고 있다.
국내 증권업계도 삼성전자를 긍정적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현대차증권은 이날 AI 수요 증가 수혜를 예상한다며 목표주가를 7만8천 원에서 8만7천 원으로 올렸다.
앞서 KB증권도 지난 13일 삼성전자 목표가를 8만5천 원에서 9만5천 원으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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