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 제공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KAAAI), 한국명품감정원(KAIL), 그리고 국제진품관리협회(AMB)가 포괄적·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 계약을 통해 세 회사는 미술품 문화재 감정부터 한정판과 명품 감정, 원석, 세라믹, 디자인 가구 등 수집 아이템들의 감정, 검수까지 신뢰도 높은 감정 결과를 도출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세 회사는 공동으로 투자간담회(IR) 활동을 수행하고 플랫폼 사업 협력을 추진하며, 모든 교육과정을 통합한 통합교육센터를 설립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이들은 동일성 검증 및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통한 보안 토큰 제공(STO) 시장으로의 진입도 추구한다. 이를 위해 필요한 기술과 인프라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전망이다.
세 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하이엔드(초고가)' 산업 분야에서의 혁신과 성장을 이루어내고, 미술품, 컬렉터블 아이템 관련 산업의 발전 및 확장의 필수적인 검증 부문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들 회사 관계자는 계약 체결과 관련해 "초고가 거래 시장 (High End Market) 부문 통합 감정 시스템을 통해 자산 가치에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감정 및 검증의 신뢰도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하여 보다 안전하고 투명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 회사의 포괄적인 전략적 협력에 대한 시작일 뿐만 아니라, 미술품, 컬렉터블 및 한정판, 명품 시장과 STO 시장에서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의미한다"며 "이를 통해 KAAAI, KAIL, AMB는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사진=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 제공>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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