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BO(에이티비오)가 5주간의 공식 음반활동을 마무리하며 한 단계 비상했다.
소속사 측은 15일 “ATBO가 지난 14일 MBC M '쇼! 챔피언' 무대를 마지막으로 미니 3집 'The Beginning: 飛上(더 비기닝: 비상)'의 공식 음반 활동을 종료, 약 5주 동안 이어진 컴백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미니 3집 '더 비기닝: 비상'으로 전격 컴백한 ATBO는 확 달라진 반전 콘셉트 변화를 담은 신곡 ‘넥스트 투 미(Next to Me)’와 후속곡 ‘바운스(BOUNCE)’까지 꽉 찬 활동을 이어가며 폭넓은 K팝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특히 타이틀 곡 ‘넥스트 투 미’는 발매 직후 멜론, 지니 등 국내 주요 최신 차트 상위권 안착과 함께 일본, 홍콩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 진입하며 글로벌 관심도를 입증하기도 했다.
ATBO는 이번 앨범을 통해 세대 초월 ‘Y2K감성’이 돋보이는 뉴트로 콘셉트와 함께 색다른 프로모션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ATBO는 글로벌 숏폼 플랫폼인 틱톡과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을 통해 신곡 '넥스트 투 미'와 연계된 댄스 챌린지를 진행, 현재까지도 틱톡 해시태그 누적 합산 조회수 800만 여 건을 돌파하는 등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챌린지를 시작으로 더욱 폭넓은 글로벌 팬층에 존재감을 어필한 ATBO는 강력한 입소문에 힘입어 신곡 ‘넥스트 투 미’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2400만 뷰를 돌파하고, SBS M 음악프로그램 ‘더쇼’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값진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5주 간의 짧지만 강렬한 공식 활동을 마친 ATBO 멤버들은 "신곡 ’넥스트 투 미’에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무사히 활동을 완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팬들의 응원이 ATBO가 더 높이 ‘비상’할 수 있게 한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며 “앞으로 더 좋은 음악, 멋진 모습으로 보답하는 ATBO가 될 테니 앞으로의 활동들도 꾸준한 사랑 부탁드린다”는 당찬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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