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간스탠리가 티모바일(TMUS)에 대해 통신 서비스 부문 중 '최고의 통신사'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간스탠리의 사이먼 플래너리 분석가는 "티모바일은 투자자들에게 낮은 레버리지와 강력한 잉여현금흐름 생성 그리고 반복되는 수익 모델로 성장하는 시장 점유율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하며 '매수' 등급 유지와 함께 목표가를 178달러로 제시했다.
플래너리 분석가는 이어 "티모바일은 변동성이 큰 통신 시장에서 네트워크 리더십으로 합리적인 평가를 투자자들에게 제공한다"며 티모바일을 '최선호주'로 재차 선정했다.
플래너리 분석가는 "'최근 통신 서비스 부문의 약세로 인해 티모바일이 14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나머지를 더 낮은 가격으로 실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며 인내에는 보상이 따른다'는 표현으로 주주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창출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티모바일은 새로 출시된 Go5G 플랜이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며 해당 부문 산업에서 강력한 2분기 추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모간스탠리의 투자의견 '매수' 유지 소식에 힘입어 티모바일 주가는 3.68%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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