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무시해" 요양원서 환자 흉기로 찌른 20대 전 직원

입력 2023-06-18 09:48  


인천의 한 요양원에서 70대 입소자를 흉기로 찌른 20대 전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남성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께 인천시 한 요양원에서 입소자인 70대 남성 B씨의 손목 부위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직후 "(흉기로) 사람을 찔러 자수하겠다"며 112에 직접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과거 이 요양원에서 일하다가 그만둔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며 현재는 요양원에 복귀했다.

A씨는 경찰에서 "요양원 사람들이 자신을 무시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다만 평소 A씨와 B씨가 어떤 관계였는지는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