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구체 사업에 뛰어든 LS가 이틀 연속 강세다.
19일 오전 9시 5분 기준 LS는 전 거래일 대비 5,800원(6.14%) 오른 10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10만1천 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LS그룹의 지주사 ㈜LS는 지난 16일 하이니켈 양극재 전문회사 엘앤에프와 전구체 사업을 위한 합작회사(JV)인 '엘에스-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가칭)을 설립하기로 했다.
연내 2차전지 소재인 전구체 공장을 착공해 2025∼2026년 양산에 돌입한다는 것이 LS의 계획이다.
이에 대해 증권가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김지산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날 LS의 배터리 소재 사업 진출과 관련해 "그룹의 핵심 역량인 제련 및 소재, 에너지 기술에 부합하는 성장 전략이자 분명한 기업가치 재평가 요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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