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모니카대학 한국교육원은 2023년 토플면제 후기모집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타모니카대학 한국교육원(SMC ELITE CENTER)은 2019년 1월 미국 산타모니카컬리지(Santa Monica College)로부터 토플면제 교육기관으로 인가를 받은 ESL 교육원으로, 국내에서 6개월간 ESL 교육 후 LA 본교로 입학이 보장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약 30여 명의 산타모니카칼리지 한국교육원 입학생들은 국내에서 6개월 집중 영어과정을 이수하고 미국의 산타모니카칼리지 본교로 입학했다. 또한 현재까지 UC-어바인을 포함하여 UC계열의 캘리포니아주립대학과 FIT를 비롯한 미국 내 저명한 주립대학교로 편입했다.
미국 산타모니카컬리지는 커뮤니티컬리지로 캘리포니아주립대 UCLA, UC버클리, UC어바인 등 UC계열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로, 한 해 1200명 이상의 학생들이 편입시키고 있다. 특히 UCLA는 한 해 동안 500명 이상 편입생을 배출하는 LA의 대표적인 커뮤니티칼리지로 알려져 있다. 또한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CSU계열인 CSU롱비치, CSU플러턴, CSU노스드리지, CSU샌디에고, CSU 프레즈노 등의 캘리포니아 주립대 23개의 캠퍼스의 일정 성적만 유지하면 편입이 보장되며,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커뮤니티컬리지 중 지난 30년간 최고의 편입률을 자랑하는 대학이다.
교육원 관계자는 "산타모니카컬리지를 입학하기 위한 토플점수는 UC계열과 CSU계열 캘리포니아대학교가 요구하는 토플점수보다 상대적으로 낮다"며, "산타모니카컬리지 입학을 위한 공인 토플점수가 있어도 진학 후 수업을 따라가는 것이 쉽지가 않아 학점 관리가 어렵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낮은 토플 점수로 진학하는 많은 유학생들이 미국대학에 입학 후 수업을 따라가지 못해 미국에서 대학 수업과 동시에 ESL영어 수업을 다시 수강하는 과정을 겪게 된다"며, "이에 따른 유학 소요 시간 및 유학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교육원의 6개월 과정 특징은 미국대학의 수업과정에 초점을 둔 ESL 교육과정으로, 과정 이수 후 학생들은 바로 미국대학의 수업을 수강할 수 있다. 동시에 한국에서 6개월과정 동안 대학교양 12학점을 이수하여 산타모니카컬리지 진학 후 편입 학점으로 인정받아 유학 경비 및 시간이 절감된다.
캘리포니아대학교 UCLA 등 UC계열은 최소 토플 79점을 요구하고 있으며, 한국교육원에서 영어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UC 및 CSU계열 미국대학교에서 충분히 수업을 수강할 수 있도록 발표 및 토론 연습, 에세이 등 쓰기 연습을 교육시키고 있다. 또한 6개월 교육기간 중 UCLA편입을 위한 에세이 작성법, 산타모니카컬리지 진학 후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한 Grade Distribution 안내, TAG를 통한 UC-어바인 등 캘리포니아주립대 편입을 위해 지도하고 있다.
한편, 산타모니카대학 한국교육원은 매년 1월 수시, 3월 정시, 7월 후기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입학전형은 Rolling base로 진행하고 있으며, 입학 및 문의는 SMC 산타모니카대학 한국교육원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