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4차산업혁명체험센터(이하 '센터')가 관내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센터는 이번 달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서울시와 성동구의 교육지원협력사업으로 '디지털 자기주도 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디지털자기주도교실은 관내 저소득층과 장애인, 학교밖 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코딩 및 VR·드론 등 디지털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소양교육, 언플러그드 코딩, 블록 코딩, 파이썬, 스크래치, 엔트리 등 코딩, VR 체험 및 실습 교실, 드론 제작 및 비행 체험 교실 등이 진행된다.
디지털 교육 전문가가 관내 지역아동센터로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거나 센터 방문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미래사회를 고민하고 변화에 맞춰 진로를 설계·준비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고, 관내 취약계층의 학력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이같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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