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연지가 비가 오면 생각날 명곡으로 찾아온다.
메이저나인은 22일 "비가 오면 생각나는 뮤직 프로젝트 'Sing In The Rain(싱 인 더 레인)'의 첫 번째 주자로 가수 김연지가 참여해 오는 25일 '비가 오면 마음껏 울어도 되니까'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 메이저나인 공식 SNS 채널에 '비가 오면 마음껏 울어도 되니까'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시작과 동시에 세차게 쏟아지는 빗소리가 들리고, 청순한 모습의 김연지가 등장해 곡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열창한다. "비가 오면 마음껏 울어도 되니까 / 네가 너무 그리워 하염없이 눈물이 나니까"라는 가사와 김연지의 감수성 넘치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이 더해져 더욱 먹먹한 감성을 자아낸다.
'비가 오면 마음껏 울어도 되니까'는 아픈 헤어짐을 받아들인 척 이겨내며 살아가지만
결국 마음 깊은 곳에 박혀버린 간절한 그리움을 '비'라는 키워드로 애틋하게 담아낸 곡이다.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 김연지가 'Sing In The Rain' 프로젝트의 포문을 연 가운데, 앞으로 비가 오는 날 생각날 새로운 명곡들을 잇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김연지가 참여한 'Sing In The Rain' 프로젝트 첫 번째 음원 '비가 오면 마음껏 울어도 되니까'는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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