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서 6조 5천억원 규모 사업을 수주하면서 주가가 급등 중이다.
26일 오전 9시 13분 현재 기준 현대건설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3.80%(5,300원) 오른 4만 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건설 우선주도 전 거래일보다 29.26%(1만 9,900원) 오른 8만 7,900원에 거래 중이다.
현지시간으로 24일 현대건설이 사우디 다란에 있는 아람코 본사에서 '아미랄 석유화학 콤플렉스 패키지 14'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계약은 수주액만 50억 달러로 한국 기업이 사우디에서 수주한 사업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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