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스타인은 알리바바(BABA)의 저성장이 장기화될 것이라며 투자 의견을 하향했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번스타인은 알리바바가 사용자 참여가 둔화되는 데다 가맹점 밀집으로 검색 비용도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시장수익률로 투자의견을 내렸다.
로빈 주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알리바바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업그레이드했지만 경쟁 격화로 주당 순이익과 현금 흐름 같은 지표가 개선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번스타인은 알리바바의 목표가를 130달러에서 98달러로 낮췄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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