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타 셰프 고든램지가 운영하는 '고든램지 버거'의 세계 5번째 매장이 부산에 문을 연다.
고든램지버거 코리아는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 식품관에 고든램지버거 센텀시티점이 29일 문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고든램지버거는 지난해 1월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아시아 최초로 문을 열었고 부산점은 세계 5번째 매장이다.
매장 면적은 338㎡로 100여석 규모다.
항구도시 부산의 상징성을 강조하기 위해 크루즈를 모티브로 인테리어를 했다.
고든램지 버거는 햄버거 단품이 평균 3만원 대로 고가다. 한우 투플러스 패티를 사용하는 '1966 버거'는 14만원의 고가로 유명하다.
최근 프리미엄 수제 햄버거가 인기를 끌면서 해외 유명 버거 브랜드가 국내서도 잇따라 문을 열고 있다.
앞서 미국 3대 버거 중 하나인 파이브가이즈가 서울 서초구에 국내 첫 매장을 열어 오픈런이 벌어지기도 했다.
(사진=고든램지버거 코리아 제공)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한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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