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샤오펑 모터스(XPEV)가 2분기에 예상치를 웃도는 차량 인도량을 발표한데 힘입어 주가가 4.17% 상승 마감했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샤오펑은 2분기에 전기차 2만 3,205대를 인도해 전분기 대비 27% 늘었다고 밝혔다.
샤오펑은 "당초 2분기에 2만1,000~2만2,000대를 인도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를 뛰어넘는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중국의 경기 둔화와 어려운 거시경제 전망에도 상대적으로 강한 2분기 차량 인도 실적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업계에서는 샤오펑의 지난해 같은 기간 인도분 34,422대에는 여전히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지난해 말 테슬라가 촉발한 치열한 가격 인하 정책과 중국 본토의 전기차 업체들과의 경쟁에서도 샤오펑이 힘을 발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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