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네이트(LUN8)가 자체 콘텐츠로 매력을 발산했다.
루네이트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자체 콘텐츠 ‘KEY MATE’(키메이트) 영상 4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KEY MATE’는 루네이트 멤버 2명씩 메이트가 되어 본인, 상대, 팀, 자유 키워드를 직접 선정하고 다양한 TMI를 이야기하는 콘텐츠다.
먼저 진수와 카엘이 첫 주자로 나섰다. 팀 키워드로 ‘잘생김’을 고른 카엘은 “저희 8명이 각자 다른 개성으로 잘생겼다”라고 했다. 반면 ‘육아 난이도 최상’을 고른 리더 진수는 “개성이 너무 뛰어나서 육아하기 힘들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분위기 메이커 준우와 차분한 도현은 극과 극의 케미스트리로 눈길을 끌었다. 데뷔 앨범명인 ‘CONTINUE?’(컨티뉴?)를 팀 키워드로 뽑은 도현은 “첫 앨범이니까 나올 수 있는 저희만의 에너지가 담겨 있다”라고 루네이트를 소개했다.
순둥순둥한 츤데레 이안과 허당끼를 가진 지은호는 ‘반전 매력’을 공통 키워드로 꼽았다. 비주얼과 비율을 모두 갖춘 두 사람은 자신들의 키워드를 진수의 추천으로 비주얼의 ‘비’와 비율의 ‘비’를 합친 ‘비비즈’로 결정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타쿠마와 은섭이 고른 키워드가 공개됐다. 타쿠마를 ‘만능캐’로 뽑은 은섭은 “노래, 춤, 표정 모두 다 잘해서 어떤 것을 할 때 기준점이 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타쿠마 역시 은섭을 ‘과일’로 뽑은 이유를 “신선한 과일의 느낌이 은섭이와 잘 어울린다”라고 밝히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은섭은 ‘음색 요정’이라는 키워드를 증명하기 위해 즉석에서 더블 타이틀곡 중 ‘Voyager’(보야저)를 한 소절 불러 깜짝 귀 호강을 선사했다.
끝으로 루네이트는 “팀과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할 수 있었고, 너무 행복하고 소중한 경험이었다”라며 ‘KEY MATE’의 소감으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달 15일 첫 번째 미니앨범 ‘CONTINUE?’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루네이트는 각종 음악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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