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아정이 드라마 ‘종이달’에 이어 ‘진짜가 나타났다’까지 2023년 상반기를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윤아정은 지난 4월 종영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에서 코스메틱 브랜드의 부문장 소미경 역으로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성시훈(이천희 분)과 내연관계인 인물로 거침없는 대사톤과 변화무쌍 표정 연기를 펼치며 캐릭터에 완벽하게 스며든 연기를 선보였다.
윤아정의 출연 장면들은 1분 내외의 숏츠 영상으로 편집되어 평균 30만, 최대 249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다’, ‘연기가 맛깔난다’, ‘목소리 톤이 너무 멋있다’ 등 대중들의 열띤 반응을 불러왔다.
반면 KBS2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담담하면서 차분한 동네 약사 한미연 역으로 상반된 매력을 발산했다.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는 미혼모로 유부남인 차현우(김사권 분)와 미묘한 관계를 이어나가며 극의 흥미를 한껏 끌어올렸다.
차현우에게 느끼는 복잡한 감정을 세밀하게 담아낸 윤아정은 실감 나는 연기력과 능숙한 완급조절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기 충분했다.
윤아정은 소속사 이엘파크를 통해 “촬영 시기는 다르지만 상반기에 소미경과 한미연 두 캐릭터로 만나 뵐 수 있게 되어 참 영광이었습니다. 매번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고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정진하여 긴 호흡으로 시청자분들과 만나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행복하세요”라며 높아진 관심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연기력을 입증하고 있는 윤아정이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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