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가 자회사 에코프로비엠을 꺾고 코스닥 시총 1위에 올랐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오전 10시 기준 어제(17일) 보다 12.91% 상승한 112만 8천 원에 거래됐다.
1.50% 오른 101만 4천 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상승세를 더하는 중이다.
장중 114만 8천 원까지 치솟는 등 오늘 거래에서 역대 최고가를 잇따라 다시쓰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에코프로비엠은 4.30% 오른 29만 1,000원에 거래 됐다.
에코프로비엠 역시 0.54% 상승 출발한뒤 오름세를 더하는 상황이다.
에코프로의 급등세에 시가 총액은 30조 360억 원으로 불어났고, 이결과 에코프로비엠(28조 5,580억 원)을 넘어 코스닥 시총 1위에 자리했다.
주가 급등 배경에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작용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10시 기준 각각 729억, 46억 원어치를 순매수 중인 것으로 잠정 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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