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e-bike 업체 반모프는 파산선고를 받았으며 관리자들은 사업을 살리기 위해 자산을 매각하고 구조조정을 할 수 있는지 여부를 고려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반모프는 코로나 유행 기간동안 매출이 급증하면서 국제적으로 확장하기 위해 1억1256만 달러를 모은 반모프는 지난주 채권단에 보호를 신청했다.
회사를 감독하기 위해 지명된 두 명의 관리자가 반모포의 자산을 판매하고, 재편성하고, 계속 운영할 수 있는지 여부를 포함해 반모프의 상황을 계속 평가하고 있다.
반모프 자전거는 프레임에 배터리가 내장된 날렵하고 단순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2009년에 회사가 설립됐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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