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높은 습도로 불쾌지수가 올라가는 요즘, 모빌리티 혁신 선도 기업 '아이트로닉스'가 건강하고 쾌적한 차량관리를 위한 팁을 전한다.
인간이 쾌적함을 느끼는 적정 습도인 40~50% 대비 장마철의 눅눅한 날씨와 환경에서는 최고 80~90%까지 습도가 올라간다. 일반적으로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이 되는 공기 중의 곰팡이균이나 세균, 눈에 보이지 않는 진드기 등은 자동차 공조기 내부와 같이 습하고 어둡고 밀폐된 곳에서 증식하기 쉽다. 이렇게 생성된 세균과 악취는 차량 에어컨 작동 시 공기 중으로 퍼져 운전자와 가족의 건강을 위협한다.
아이트로닉스의 '애프터블로우'는 차량 시동이 꺼진 후 일정 시간 동안 공기 순환용 블로우 모터를 구동해 공조장치 내부를 건조시켜 습기를 제거하고 냄새와 세균 발생을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최근에 출시된 시즌2 제품은 기존 제품의 성능과 디자인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한 차세대 버전이다. 작동 전 10초간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작동 확인 모드', 2000회 이상 충·방전에도 80% 이상의 성능 유지, KC 안전확인 인증을 받은 '리튬인산철 배터리' 등이 추가됐다. 또한 케이스는 기존 플라스틱에서 알루미늄으로 소재를 변경해 내구성 및 내열성을 강화했다.
아이트로닉스는 애프터블로우 시즌2 제품을 국내 시장 외에 일본 시장에도 동시 출시했다. 일본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마쿠아케(Makuake)에서 '굿바이균(Goodbye 菌)'이라는 애칭으로 7월 한달간 펀딩이 진행되고 이후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
아이트로닉스는 애프터블로우 구현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 2종과 일본 특허 1종(제6741849호)을 보유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산차뿐만 아니라 고급 수입차와 최신 전기차까지 총 300여 종 이상의 차량에 적용할 수 있는 최다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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