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의 3인 3색 초강렬 포스가 포착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를 그리는 드라마다.
‘소옆경’ 시즌 1에서 캐릭터 맞춤 연기로 호평 받은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이 시즌 2에서도 출격해 한층 더 섬세하고 입체적인 열연을 선보인다.
20일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김래원-손호준-공승연이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 삼각 공조의 중심으로 거듭날 진호개-봉도진-송설의 스펙터클 맹활약을 예고했다.
먼저 진호개(김래원)는 경찰차를 배경으로 격분한 표정을 지어 시선을 강탈한다. 진호개가 가던 길을 멈추고 뒤돌아선 채 날카로운 눈빛을 내비치는 모습으로 ‘뼛속까지 형사’인 진호개의 광적인 검거 집착을 드러내는 것. ‘미친개’에서 ‘더 미친개’로 진화한 진호개의 강력한 투지를 드러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다음으로 봉도진(손호준)은 소방차를 배경으로 심각한 얼굴을 한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매번 불 앞에서는 카리스마 넘쳤던 봉도진이 한결 차분해진 태도를 보이며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는 것. 과연 위기에 강했던 ‘불도저’ 봉도진이 이번에도 위기를 넘어 ‘불의 마스터’로 등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구급대원 복장을 한 송설(공승연)은 무전기를 들고 주변을 세세하게 살펴 긴박함을 한층 고조시킨다. 송설이 한 명의 환자라도 놓칠세라 경계를 늦추지 않는 ‘공감만렙 구급대원’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것. 위험천만한 순간에서도 환자를 위해 ‘업무협조’에 적극적이었던 송설이 시즌 2에서도 소방, 경찰, 국과수의 케미 요정으로 맹활약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소옆경’ 시즌 1에서 생활 밀착 영웅 연기로 뜨거운 응원을 받았던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이 시즌 2에서는 연쇄방화범을 쫓으며 한층 더 파워풀해진 공조를 펼친다”며 “소방, 경찰, 국과수까지 총출동한 ‘삼각 공조’의 리더즈로 시청자분들을 찾아갈 세 사람의 물오른 환상 호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악귀’ 후속으로 오는 8월 4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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