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청소년 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과 청소년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박탈감 해소를 위해 3억9천만원의 군비를 확보하고 지난 6월 바우처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상은 진도군에 주소를 둔 13∼18세 청소년으로, 매월 5만원을 포인트형 전자바우처 카드 형태로 지원한다.
카드 사용은 관내 등록가맹점으로 문구점, 서점, 영화관, 체육관, 예체능학원 등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1석 3조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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