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간스탠리가 태양광 업체 선노바(NOVA)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간스탠리 애널리스트 마얀크 마헤슈와리는 선노바는 태양광 에너지 기술 발전에 의한 지속적인 가격 하락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혜택 등으로 인한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회사 주식에 대한 '매수'를 추천했다.
이어 "IRA의 혜택 중 하드웨어 비용을 낮출 수 있었고 무엇보다 선노바 제품의 견고한 수요 추이로 향후 12개월간 이들의 주가는 90%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마헤슈와리 분석가는 "태양광 에너지 기술 혁신은 효율성을 개선하고 가격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이런 추세에 오는 2030년까지 태양열 및 풍력 발전 단가는 화석 연료보다 평균 35% 이상 저렴할 것"으로 진단했다.
또한 "정부 지원, 공급망 현지화 및 시장 규모 증가는 기업들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특히 미국과 아시아에서는 태양광 에너지 저장과 녹색수소가 평가를 받으며 화석 연료 발전에 비해 매력적인 상태를 10년 이상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청정 전력은 오는 2030년까지 화석 기반 발전을 추월하면서 발전과 전기 시장의 지형을 변화시킬 것"이라며 재차 투자등급 '매수'를 강조하는 한편 목표가는 전날 종가 대비 83% 상승을 의미하는 42달러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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