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자산관리사 줄리어스 베어는 24일(현지시간) 부유한 고객들로부터 71억 프랑의 신규 자금을 유치하면서 관리 자산이 4% 증가한 4410억 스위스 프랑(5096억 달러)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입액은 뉴스와이어 AWP가 집계한 여론 조사에서 애널리스트들이 예측한 68억 프랑보다 소폭 많았으며, 은행은 스위스, 유럽, 아시아, 이스라엘 및 중동에 기반을 둔 고객의 강력한 기여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최고 경영자 필립 리켄바허는 기자들에게 "올해 상반기에 우리가 창출한 새로운 자금 모멘텀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취리히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주주 귀속 순이익이 1년 전 4억 5100만 스위스 프랑에서 18% 증가한 5억 3100만 스위스 프랑(6억 1320만 달러)을 기록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