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 그림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정치인 얼굴을 합성한 이미지에 대해 원작자가 저작권 위반으로 1일 고소했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이날 만화 '이순신 세가'의 작가가 자신의 저작물을 무단으로 합성한 A씨를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순신 장군의 그림에 이재명 대표의 얼굴을 합성한 해당 이미지를 민주당 정치인들이 정치적 메시지를 담은 SNS 게시물로 사용했다는 것이 고소장의 주된 주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고소장이 접수됐으며 절차에 맞게 대상자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한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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